HOME > 축구 > 해외축구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철벽’ 훔멜스, 바르셀로나 공격을 봉쇄하다.
 
김대식 기사입력  2019/09/18 [09:42]

[SPORTIAN = 김대식 인턴기자] ‘철벽’ 훔멜스가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 이번 시즌 다시 도르트문트로 복귀한 훔멜스     © 도르트문트 공식 페이스북


도르트문트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훔멜스는 지난 2016년 도르트문트에서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논란의 선수가 됐지만 이번 시즌 다시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친정팀으로 복귀하자마자 수비진의 리더가 된 훔멜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아칸지와 함께 짝을 이뤄 선발 출장한 훔멜스의 수비력은 경기 내내 빛났다. 뛰어난 수비 지능을 앞세운 훔멜스는 바르셀로나 미드필더들의 날카로운 패스가 공격진에게 전달될 때마다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우측 윙포워드로 선발 출장한 바르셀로나 신성 안수 파티가 훔멜스와 하키미에게 번번이 가로막혀 좌측 윙포워드로 자리로 이동했을 정도였다.   

 

발베르데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공격이 훔멜스가 이끈 도르트문트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하자 결국 부상에서 복귀한 메시를 후반 14분 투입했다. 하지만 메시마저 훔멜스를 뚫어내지 못했다. 후반 37분 훔멜스가 메시의 단독 드리블을 막아내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었다. 

 

수비 기록도 압도적이다. 로이스와 함께 가장 많은 태클(3회)을 성공한 훔멜스는 인터셉트와 클리어링에서도 각각 7회, 10회로 팀 내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압도적인 수비를 보여준 훔멜스에게 평점 8.3점을 매기며, 도르트문트 선수들 중에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뛰어난 수비력과 리더십으로 수비진을 이끄는 훔멜스의 능력은 도르트문트 입장에서 반가울 수밖에 없다. 2018-19시즌 파브르 감독 체제에서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야성에 도전했으나 후반기부터 부진에 빠지며 결국 바이에른 뮌헨에게 내주고 말았다. 

 

도르트문트가 부진하던 시기에 지적받은 약점이 흔들리는 수비진을 잡아줄 리더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약점을 돌아온 훔멜스가 채워주며 이번 시즌 탄탄한 수비력을 되찾았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주장 로이스의 페널티킥 실축, 잇따른 골 결정력 부재로 득점하지 못하며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기사입력: 2019/09/18 [09:42]  최종편집:
ⓒ 스포츠인이 만들어 가는 스포츠 신문 스포티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